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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bject [한국일보]여름 모자도 복고가 대세! AK몰 버킷햇 판매 4.5배 증가
writer dicubo.com (ip:)
date 2015-08-15

▲ 버킷햇 (사진제공=AK몰)

 

올해 상반기를 강타한 복고패션 열풍에 벙거지 모자의 인기가 뜨겁다.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에 따르면 일명 ‘벙거지’로 불리며 90년대 패션을 떠올리게 하는 버킷햇 매출이 올 여름 모자부문 매출 1위를 차지했다. 또한 힙합열풍에 스냅백(챙 부분이 납작한 일자 형태의 모자)이 큰 인기를 끌었던 지난해 여름과 달리 챙이 둥근 볼캡(야구모자)도 다시 유행하고 있다.


AK몰이 최근 두 달간(6/1~7/31) 모자 판매를 분석한 결과, 버킷햇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배 이상(330%), 판매량은 4.5배(450%) 증가하며 모자부문 매출과 판매량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. 플로피햇 판매도 5배 이상(533%) 신장했다. 챙이 넓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플로피햇은 오드리 햅번 모자로도 불리는 대표적인 복고 아이템이다.


또, 지난해 스냅백 인기에 주춤했던 볼캡이 다시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22% 늘었고, 헌팅캡도 30% 신장했다. 같은 기간 스냅백 판매는 7% 늘어나는데 그쳤다.

AK몰 관계자는 “작년 여름 스트리트패션의 대중화로 스냅백 매출이 전체 모자 매출 중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였는데, 올해는 복고열풍에 힘입어 스냅백에 가려졌던 아이템들의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”라며 “인기 프로그램 ‘쇼미더머니4’ 등 TV에서 연예인들이 버킷햇이나 볼캡을 착용한 사례가 늘고 있는 것도 인기의 원인”이라고 말했다.

AK몰은 8월31일까지 ‘2014 S/S 모자 컬렉션’ 기획전을 통해 인기 상품을 10~35% 할인 판매한다. 캉골 데님 캐주얼 버킷햇을 4만5,990원에, 레노마 버킷햇을 5만7,800원에, 디꾸보 튤립 플로피햇을 2만860원에, 캠퍼 워싱 볼캡을 1만6,650원에 판매한다.


채준 기자  doorian@sporbiz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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